Lifes in USA/LifeLogs

[08.18.21] 더 뉴 노멀.

자전거통학 2021. 8. 19. 14:07

델타 변이도 계속되고, 회사도 계속 재택이지만,

 

아이들은 1년 반만에 아이들 학교가 개학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 중이다.

 

어제 오늘 연이어 교내 큰 아이 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격리 권고'(Optional) 문자가 온다. 

(아마도 이 통지는 올 학년 내내 올지도....)

 

2주 자가 격리해야 하나 고민하고 다시 생각해보면,  

 

반아이들 모두에게 통지가 간것 같고, 그럼 선생님도 통지/격리 해야 이치에 맞고,

하지만 이렇게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실제로 학교측에 문의 해 보니 마스크 단디 하고 나와도 괜찮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으면 그냥 이렇게 지내기로 서로 약속하고 일상이 가는 듯 같다. 

 

성인들은 대부분 백신을 맞은 상태니, 아이들에게 유의미한 증상이 없어야 할 것인데,

이런 부분에서 작년 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이제는 더이상 피하지 않는 분위기.

더이상 원격 수업도 진행하지 않고, 피하면 사회에서 말그대로 나만 격리되는 분위기. 

(회사는 아직 재택인데??)

 

이제 코로나로 인한 치명률이 어느정도 충분히 낮아졌다고 판단한 것일까...?

또는, 한국 처럼 여기도 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름의 스트레스가 쌓여 왔던 것이고.. 이것도 슬슬 한계에 도달한 건지...

 

여튼, 두고 볼일이다. 

 

아이들이 별탈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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