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in USA/LifeLogs

[07.24.21] 새벽에 눈이 뜨이다.

자전거통학 2021. 7. 24. 21:22

7월말.. 

 

한창 여름이다 여기도. 

 

날씨는 조금 더 뜨거운 춘천하고 비슷하다. 

 

낯에 맹렬히 뜨겁다가도 해가 지면 급히 식는다. 

 

따라서 새벽에는 선선함 마져 느껴진다. 

 

오늘은 일찍 눈이 떠 져서 뒷마당에 나가 앉았다. 

 

새벽 조깅은 1년째 계획만 한다. 

 

길가에 종종 왔다갔다 조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여기는 낯에 운동을 못하니 시원한 새벽을 사람들이 선호 하는 것 같다. 

 

아 한국 사람들이 부지런 하다고들 하는데, 

내 보긴 미국 사람들도 못지 않다. 

 

아침형 인간이 매우 많고 저녁형 인간보다 선호 되는 분위기. 

 

이것도 다 일찍 잘 수 있으니까 가능하지 싶다. 

 

업무 마치고, 혹은 뭐뭐 하고 나서 집에 가면 10시, 

이런게 가능한 분위기가 아니다. 

 

5시? 아주 늦어도 7시면 일단 최소한 집에는 가게 된다. 

그 다음은 가족들하고 뭘 하든 개개인의 선택이다. 

 

매일 이벤트가 없으면, 일찍 자는 가족은 보통 9시에도 자기 시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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