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한창 여름이다 여기도.
날씨는 조금 더 뜨거운 춘천하고 비슷하다.
낯에 맹렬히 뜨겁다가도 해가 지면 급히 식는다.
따라서 새벽에는 선선함 마져 느껴진다.
오늘은 일찍 눈이 떠 져서 뒷마당에 나가 앉았다.
새벽 조깅은 1년째 계획만 한다.
길가에 종종 왔다갔다 조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여기는 낯에 운동을 못하니 시원한 새벽을 사람들이 선호 하는 것 같다.
아 한국 사람들이 부지런 하다고들 하는데,
내 보긴 미국 사람들도 못지 않다.
아침형 인간이 매우 많고 저녁형 인간보다 선호 되는 분위기.
이것도 다 일찍 잘 수 있으니까 가능하지 싶다.
업무 마치고, 혹은 뭐뭐 하고 나서 집에 가면 10시,
이런게 가능한 분위기가 아니다.
5시? 아주 늦어도 7시면 일단 최소한 집에는 가게 된다.
그 다음은 가족들하고 뭘 하든 개개인의 선택이다.
매일 이벤트가 없으면, 일찍 자는 가족은 보통 9시에도 자기 시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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