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의 업무는... 아무래도 한국의 그것들과 비교해서 보면, 개발자의 의견을 더 들어 주는 편이다.
즉, 개발 프로세스의 가장 큰 부분인, '일정 확보' 측면에서 담당자의 의견을 좀더 수용한다.
그 말인 즉, 확보된 시간만큼 로직의 완성도가 더 있어야 하며,
단순 '구현' 이상의 무엇 인가를 더 넣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즉, 내 구현을 목표로만 로직를 만드는 것을 넘어, 실질적 범용성/확장성 확보가 모듈 내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범용 모듈이 문서화 등으로 공유되고 이 시너지가 검증되면, 더 나은, 소위 상위 레벨 개발자라고 인정하는 걸로 보인다.
지난 1년간, 순수히 '내 것'을 sturdy & robust 하게 구현하는 것이 목표 였다면,
뭐... 잘 해 왔던 것 같다. 지난 세월 쭉.. 월급 받으면서 늘 해 왔던 거니까...
이제 슬 확장으로 포커싱을 옮겨야 할 단계가 아닌 가... 싶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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