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Over/Life is... 9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뜬금없지만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난 왜 사는가. 무엇을 목표로 사는가. 동물과 나는 무엇이 다른가. 오늘 죽는다면 스스로에 대한 어떤 아쉬움을 가질 것인가. 어떤점이 나로하여금 다른 동식물보다 우월한 존재로 규정짓고 살게하는가. 혹은 아닌가. '후회하지 않기 위해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라는 여지껏 내 슬로건이었던 이 명제는 과연 위 질문에 답이 되어왔을까. 아이가 훗날 이런질문을 하면 난 무어라 얘기해 줘야 아이가 이해할까. 그 스스로의 삶을 소중히 하며 아낄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수많은 시간을 들여 해 나가는 일들이 이 가치를 투영하는 것들인가. 아니면 아까운 시간만 소비하고 있을까.. 그런가... 그렇지 않은가... 어떤가.... 그래서 지금 재정의 한다. 타인의 존재 이유는 감히 알지 못한다...

공부라는 것은 살아가면서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공부.. 아니 성적이라는 것은 살아가면서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 일단 어떤 것이든, 하고자 마음을 먹는다면.... ... 그것은 된다. 시간이 걸리지만 어떻게든 된다. 하지만 중간에 '실패'라고 불리우는 과정들이 존재한다. 반드시 존재한다. '성공'에 이르는 그 두께는 알수 없다. 개개인 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