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Over/Reviews

GameTech 2009에 다녀와서.

자전거통학 2009. 2. 11. 13:00

 

 

  09Game Tech 2009 컨퍼런스 가 열린다 하여 적지 않은 참가 가격에도 불구하고 참여를 했다.(물론 회사의 지원이 있었다.)CryEngine, Havok, Scaleform GFx, CUDA, Umbra Engine(Occlusion culling), GameBryo, GameBryo 적용 사례 등의 순서로 각 엔진의 시연 및 장단점 등에 대해 강연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CryEngine2

-       차세대 실시간 렌더링 기술: 실시간 광원 및 동적 쉐도우, Parallax Occlusion Map(normalmapping을 응용한 발전된 버전), 실시간 ambient map, MotionBlur & Depth Of Field, Light Beam, 바다 및 물 처리, 지형 LOD -       캐릭터 animation: 일반적인 캐릭터 animation, 특성이 다른 두 ani 간의 animation blending, facial ani(안구가 움직일 경우 눈꺼풀 까지 움직인다)-       실시간 물리-       Level 제작 툴

지형, Object 배치, AI, 시간대 설정 등 위 모든 기술들이 통합된 툴을 제작할 수 있으며 특이한 점은 지형, 건물, 적 등을 배치한 상태에서 바로 게임을 play 하여 상태를 test 해 볼 수가 있다.

-       총평FPS 엔진이라 다른 장르에 사용시 상당한 개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존하는 엔진의 극단을 보여주는 듯. FPS 제작 시 상당한 량의 퀄러티와 생산성 증대를 꾀할 수 있을 듯 싶다.

http://www.crytek.com/technology/cryengine-2/specifications/ 에서 위에서 언급한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고, pdf 문서를 다운로드 받아서도 역시 확인 가능하다.

 

Havok

-       물리 엔진인 만큼 여러가지 물리 system 지원.-       Havok Behavior : 이벤트 방식으로 연동되는 캐릭터 ani 연동 system-       Havok Physics :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물리 엔진.-       Havok Animation : 빠르고 유연한 animation SDK.-       Havok Cloth : 의복관련 실시간 시뮬레이션 system-       Havok Destruction : 강체의 파괴 등의 시뮬레이션 system ( 건물 구조물 등의 폭파 등 )-       총평

여러 가지의 엔진 시연 및 성능 test를 잘 보았다.

그러나 엔진의 특성상 Behavior, animation 등은 그 경계와 하는 역할의 이해가 쉽지 않았다. 개발 방향으로 보아 위 내용 등이 통합된 엔진이 탄생하고 하복은 나름대로 살아남기 위해서 renderer까지 영역을 확장케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http://www.havok.com/content/view/72/57/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caleform GFx

-       Flash 를 사용한 UI Engine.-       총평Flash를 사용하여 엔진 리소스를 작성하는 거라, 개발 및 디자인 제작에 있어 많은 자유도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계의 IME 지원도 원활하다. 그렇지만 UI는 실 제작에 있어 여러 가지 변화를 동반 할 수 있고 게임 분위기에 중대한 역할을 하므로, test version 등으로 확인 작업을 거쳐야 실 적용 가능해 보인다.

 

NVida CUDA

-       CUDA ?

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한계에 다다른 CPU의 성능을 GPU로 대신하자는 발상에서 나온 GPU용 범용 병렬 컴퓨팅 아키텍쳐. , CPU에서 처리 해야 할 일을 CUDA를 이용해서 GPU로 처리 하자는 개념이다.

현재는 c 언어를 사용하여 제작 할 수 있다.

Site에서 확인 결과 필요한 system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다.l  CUDA

지원 GPU (http://kr.nvidia.com/object/cuda_learn_products_kr.html CUDA 지원 제품이 명기되어 있다.)

l  디바이스 드라이버l  CUDA software(

http://www.nvidia.com/cuda

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l  컴파일러 Microsoft VS.NET 2003, 2005.

http://kr.nvidia.com/object/cuda_what_is_kr.html 에서 더 많은 정보가 확인 가능 하다.

-       총평

실제로 체험해 보지 않아 확실한 느낌은 없는 상태이다.

바쁜 CPU를 대체하여 노는 GPU를 사용하라 라는 상징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shader역시 이런 개념에서 시작됐을 테니까. 아직 사양 높은 NVida 계열에서만 가능하고, 여러가지 제약이 있긴 하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각종 test에 있어 빠질 수 없는 item 인듯.

 

Umbra Engine

-       일종의 Occlusion culling 기법의 middle ware 이다.-       HW 가속을 이용해 culling 을 시도하며 지원이 안되는 카드를 가진 경우에 한해 ePVS와 같은 내부 로직이 작동된다.

http://www.umbrasoftware.com/index.php?products&faq 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Gamebryo 및 제작 사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임엔진 이란 슬로건으로 발표 시작.-       확장성, 멀티플랫폼, 멀티코어, 프로토타입 개발, 빠른 순환 을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함.

-       http://cafe.naver.com/ssu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12

-       http://www.gamebryo.co.kr/ 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       매뉴얼의 한글 지원이 활발하다.-       사용한 업체의 평l  가격, 개발 난이도, 범용성 이란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l  Gamebryo – Memory, Exporter, Debug, Rrenderer, Input, Shader, Camera, Performance, Effect

자체개발 – Terrain, UI, Culling, PathFinding, File IO

외부모듈 – Tree, Sound, XML parser

와 같이 개발을 진행 하였다고 함.

-       총평

생각보다는 오래됐고, 안정돼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학습할) 소스도 많이 알려진 바, 엔진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기타 분야별 평

-       진행 : 시연도중에 pc가 다운되어 멈추고, 마이크가 중복되어 들리는 등 미흡한 점이 많았다. -       동시통역 : 해당 분야에 전문화 되어 있지 않을 뿐더러, 통역 자체도 알아듣기 힘들었다. 차라리 내가 영어에 조금만 더 능했다면 아예 번역기를 귀에서 빼고 그냥 들었을 것이다.-       컨퍼런스 내용 : 제작 노하우나 장단점, 개발기술 등을 듣는 일반 컨퍼런스라기 보다는 엔진 영업에 가까운 컨퍼런스 였다고 생각한다. 이런 컨퍼런스를 9만원 가까운 거금을 내고 들으러 가다니최신 기술이나 기타 엔진에 대한 스펙 경험에는 좋은 기회였다고는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발표자 : 개발자들 보다는 대부분 기술영업에 가까운 분들이 나와서 발표를 해 주었다. 대부분 성의있는 발표를 해 주었지만, Umbra의 발표자는 발표도중 crap, fuck 등의 비속어를 몇 번 써서 상당히 불쾌했으며(그런 발표는 너네 나라에서나 하거라…) Gamebryo 발표자는 요즘 엔진이 잘 나가 회사가 별 걱정이 없는지 책을 읽는 듯한 발표진행으로 참가자 모두를 꿈나라로 인도했다.-       반전 : Nvidia CUBA 발표자 분은 한국 사람같이 보였지만 시종일관 영어로 발표하여, 교포인가 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QA 시간에 한국말을 술술~~. 내용도 어려운데 발표를 처음부터 걍 한국어로 해 주시지.. ㅡㅡ;-       총평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새로운 동향 파악의 장으로써 좋은 자리임에 틀림 없었으나, 내용적으로 참가비는 턱없이 비싼 금액이었으며,(돈내고 어디 영업설명회 다녀온 느낌??) 진행도 다소 어설펐다.

 추후에는 공신력있는 개발자들과 세밀한 진행이 합쳐서 더 나은 Conference로 발전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