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온 이래로 온 가족이 모두 전쟁중이다. 영어와... 시간이 해결 해 주리라 굳건히 믿어보지만, 뭐랄까.. 언어에 대한 뇌의 어떤 도드라지는 느낌, 보통은 고통에 가까운 느낌으로 표출되는 그런 특이점이 한번 씩 올때마다 언어 능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나는 회사를 통해 느리지만 나아 질 것이고,, 와이프는 뭔가를 사고 아이들을 리딩하고 하려는 필요에 의해 나아 질 것이고.. 첫째는 언어 능력이 다행이 좋아, 이미 나만큼 하는 것 같고.. 문제는 둘째 녀석이다. 이녀석은 그런 특이점을 아직 겪지 않은 것 같다. 주변에서 늘 누군가 대신하거나 도와 왔으니까. 해서 요즘은 녀석에게 푸시가 심하다. 본인도 힘들겠지... 첫째가 둘째를 많이 돕는다. 다행히. 한... 두해 정도 뒤엔 나름 힘들었지..